2020. 10. 28. 21:48ㆍ화이트/카드 스토리
카드 이름 원문 オレンジの夜の終幕
저주꾼에게 장난을 1화
-복도
화이트
현자의 세계에 있는 할로윈이라는 이벤트는 꽤 재미있는 것 같구나.
마녀나 귀신으로 변장하거나 트릭 오어 트리트라고 주문을 외우면 과자를 받을 수 있다니······.
바로, 나를 위한 이벤트구나! 여기서는 내가 솔선수범하여 모두에게 트릭 오어 트리트를 해볼까.
파우스트
······.
화이트
(······ 오, 바로 한 명 발견했구나. 언제나 언짢은 듯한 표정의 녀석을, 이번 기회에 놀라게 해 줄까.)
-도서실-
화이트
파우스트, 트릭 오어 트리트 란다!
파우스트
하아...... 나에게 무슨 볼일이라도, 화이트.
화이트
뭐지, 반응이 안 좋구나. 좀 더 꺅- 이라던가 말해도 좋으련만.
파우스트
내가 그렇게 반응할 리가 없잖아. 너희와 똑같이 취급하지 말아줘.
화이트
으음······. 자, 파우스트. 할로윈에 대해서 모르는 게 아니더냐?
어쩔 수 없이, 이 화이트가 너에게 할로윈을 알려주마.
파우스트
그럴 필요 없다. 여기는 도서실이니 조용히 좀 해주지 않겠나?
같이 놀 상대가 필요하다면, 다른 곳으로 가는 게 좋겠어.
-복도-
화이트
여전히 정나미가 없구나. 모처럼 현자가 가르쳐 준 이벤트인데, 모두 함께 즐기지 않으면 아깝지.
······ 그럼! 이렇게 됐으니 파우스트에게 비장의 장난을 걸어 주마!
저주꾼에게 장난을 2화
-파우스트의 방-
화이트
자, 파우스트의 방에 도착했구나. 몰래 숨어서, 방으로 돌아온 녀석을 놀라게 해 주마.
······ 그런데, 언제 봐도 어두워서 답답한 방이구나. 바닥에 짚인형도 떨어져 있고.
그래, 천장에 큰 샹들리에를 달아주는 것도 재미있을지도 모르겠구나!
으음, 이럴 수가. 아직 숨지도 않았는데 파우스트가 돌아왔구나!
할 수 없지, 이렇게 되면······.
《노스콤니아》
파우스트
······.
(문을 열고 들어가는 소리)
어른 모습의 화이트
어서 오렴, 파우스트.
파우스트
뭣······!
어른 모습의 화이트
호호호, 장난 성공이란다!
파우스트
평소와 다른 모습이라서 놀랐을 뿐이다. 정말이지, 마음대로 남의 방에 들어와서 뭘 하고 있나 했더니······.
볼일이 끝났다면 방에서 나가 주지 않겠나?
어른 모습의 화이트
모처럼 그대에게, 할로윈을 즐기는 법을 알려주려고 했는데. 차가운 남자로구나.
파우스트
현자에게서 들었어. 할로윈은 원래 악령을 물리치기 위한 이벤트다.
어른 모습의 화이트
······.
화이트
나는 아주 귀여운 유령이니까, 관계없지!
파우스트
여러 가지로 취지를 잊은 건 아닌가······?
- 화이트는 유령이니 악령을 물리치는 할로윈의 의미와 맞다고 하는 말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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