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 식 졸음 대처 방법 1화 아서 ······ 하아. 현자 아서가 한숨을 쉬다니 별일이네요.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아서 우왓! 현자님.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합니다. 어제, 서류 정리를 끝내는데 시간이 걸리는 바람에 잠이 부족해서······. 조금 멍해져 버렸습니다. 현자님의 마법사라는 자가 이런 식으로 있으면 안 되겠지요. 현자 (아서, 피곤하겠네. 사실 쉬면 좋겠지만 그럴 수도 없잖아.) 그렇지, 그럴 때는 경혈 지압 같은 건 어때요? 시원해서 잠에서 깨요. 이렇게, 손바닥 중심을 엄지로 꾹꾹~ 하고 누르면 정말 좋아요. 아서 그렇군요. 이렇게 하니 분명 잠에서 깨어날 것 같습니다. 현자 그리고, 팔짱 끼기! 이걸로 도움 많이 받았어요. 아서 팔짱 끼기······? 현자 이렇게, 팔짱을 낀..

동화 속의 왕자님 1화 아서 현자님,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현자 아서! 아서 아침에는 갑자기 현자님이 고개를 숙이셔서 놀랐지만, 이 라멘이라는 게 드시고 싶었군요. 현자 오오, 굉장해······. 겉보기까지 진짜 라멘이다······. 아서 전 현자님이 드셨을 때와 같은 궁중 요리사가 만든 것이니, 맛도 그렇게 다르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입맛에 맞으시다면 요리사도 기뻐할 것이고······. ······ 그래서, 빨리 드시고 싶어 안달이 난 얼굴이네요. 부디, 어서 드셔주세요. 현자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 마, 맛있어. 너무 맛있어······! (어쩌면 지금까지 먹어본 라멘 중에서 가장 맛있는 것일지도 몰라!) 읏, 으으······. 아서 현자님? 현자 이렇게 맛있는 라멘을 준비해주셔..

피로를 풀려면 1화 현자 아, 아서. 아서 ······. 현자 (어라, 대답이 없네. 무슨 일일까? ······ 응? 자고 있어?) 아서 ······. 현자 책상에 책을 이만큼이나 올려놓고 있다니. 공부라도 하고 있었나? (소리 내서 깨워버리면 미안하니까, 다음에 오자.) 아서 ······ 음. 현자님? 현자 미안해요. 깨워버렸나요? 아서 아······ 저 잠들어 있었군요. 내일 왕의 대리로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몇 가지 조사하고 있었는데. 현자 그랬군요. 혹시 피곤하신 건 아닌가요? 아서 이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조금은 단련하고 있으니까요. 현자 (하지만 항상 성과 마법관을 오가니 바쁜 것 같고, 분명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여러 가지로 힘들겠지.) ······ 저라도 괜찮으시다면, 도와드릴 일이 ..

소꿉놀이의 명수 현자 아서, 뭘 읽고 있어요? 아서 「연기의 마음가짐」 이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라스티카와 연기 특별훈련을 했기 때문에 그 복습으로. 현자 특별훈련······. 무엇을 한 건가요? 아서 오즈 님의 메이드와 집사가 되었어요! 아주 귀중한 체험이었습니다. 현자 오즈의 메이드와 집사······!? 그거 귀중하네요······. 아서는 연기를 잘하나요? 아서 아니요, 부끄럽지만 그다지 잘 못합니다. 오즈 님의 밑에서 살았을 때는 스노우 님이나 화이트 님이 장난 삼아 함께 해 주셨습니다만······. 두 분이 더 잘하셨어요. 현자 확실이 그 두 사람은 잘하는 것 같네요······. 반대로 오즈는 왠지 서투르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서 하하, 잘 아시네요. 오즈 님도 잘하지는 못하셨나 봐..

몰입할 수 있는 역할은 1화 라스티카 아서 왕자. 그런 곳에서 무슨 일을 하시는 건가요? 아서 라스티카인가. 잠시 생각에 잠겨 있었어. 라스티카 아, 오늘의 나이트 티는 뭘로 할지 생각하고 계셨습니까? 그렇다면 저도 같이 생각해 보죠. 숙면을 유도하는 허브차 일지, 마음이 춤추는 듯 한 과일차일지······. 아서 하하, 둘 다 매력적이네. 단지, 사실은 그런 고민은 아니야. 라스티카 그럼, 어떤 건가요? 아서 그건... 라스티카, 나는 연수생으로서 자연스럽게 행동하고 있을까? 섬에 잠입하기 위해 신분을 속였지만 제대로 연수생처럼 보이는지 불안하네. 지금까지 이런 기회는 없었으니까. 라스티카 그렇군요. 그런 고민이었군요. 당신은 중앙의 마법사답게 한결같고 곧은 품격을 가지고 계십니다. 어쩌면 그 성격 때..

폭신폭신 서프라이즈 1화 아서 현자님, 지금 괜찮으신가요? 현자 네, 부르셨어요? 아서- ······. 고양이들 냐 냐-! 현자 어!? 고양이가 엄청 많아! 이 많은 고양이들이 다 어디에 있었나요? 아서 사실 진짜 고양이는 아니에요. 마법관 주변에 있던 다양한 동물들을 마법을 써서 고양이로 변신시켰어요. 현자 이렇게 많이······. 대담한 마법인데요? 아서 이계에 있는 할로윈이라는 행사로 간주하고, 서쪽의 마법사들 모두가 현자님께 장난을 치자고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어요. 현자 (처음부터 장난을 선택한 모습이 서쪽 마법사 같아······.) 아서 그래서, 저도 조금 흉내를 내고 싶어 져서······. 하지만, 기왕이면 현자님께서 기뻐하실 수 있는 장난을 치고 싶었습니다. 현자 아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