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에 SSR [빛나는 밤하늘로 뛰어나가서] - 친해진 보람

 

친해진 보람

 

현자

클로에의 생일 파티 정말 멋졌어요.

 

클로에

응! 즐겁고 기뻐서 나, 이 얼마나 행복한가! 라고 진심으로 생각했어.

모두의 서프라이즈에는 정말 깜짝 놀랐지만. 설마, 오즈 님까지 와주시다니!

 

현자

(서쪽의 마법사들이 매일 졸라서 그 끈기에 졌겠지······.)

 

클로에

그래서 이번에는, 오즈 님의 생일 때 나도 용기 내서 뭔가 보답할 수 있으면 좋겠어.

 

현자

좋네요! 분명 좋아할 거예요. 어떤 보답을 생각하고 있나요?

 

클로에

역시, 몸에 지니는 것을 만들어서 보내고 싶어.

저번에, 거리에서 멋진 천을 발견했어. 그걸로 코트나 셔츠를 만들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아.

오즈님과, 현자님께!

 

현자

과연, 오즈와······. 네? 저도요?

 

클로에

응! 현자님도 축하해줘서 너무 기뻤으니까······! 미, 민폐인가?

 

현자

그렇지 않아요! 너무 기뻐요.

 

클로에

다행이야. 그럼, 만들 때는 오즈님과 세트로 된 옷을 주게 해 줘!

 

현자

네!

(세트로······. 오즈는 어떤 표정을 지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