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 17:51ㆍ오웬/카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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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Birthday❄️ 本日11月1日は、オーエンの誕生日🌙 「ねえ、そろそろ僕のことわかってくれた?」 「……きみはいい人だね。よくわからない僕にも祝福の言葉をくれる。きみの心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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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Birthday
오늘 11월 1일은, 오웬의 생일
「저기, 슬슬 나에 대해서 알아줬어?」
「······ 너는 좋은 사람이네. 잘 모르는 나에게도 축복의 말을 해주고. 네 마음은 만족했어? 그럼 내 마음은 어떨 것 같은데?」
「하하, 좋은 얼굴. 멋진 선물을 줘서 고마워.」
<2020년 생일 당일 홈 대사>
「생일?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 하지만, 케이크가 있어? 응······. 먹을래. 크림도 잼도 많이 발라서.」
<달콤한 축복 2020년 생일 카드 고유 대사>
「오늘은 내가 원하는 건 뭐든지 해도 되는 거지. 그렇다면, 현자님의 비명소리를 엄청 듣고 싶어. 잊지 못할 생일이 될 것 같지 않아? 싫다면, 크림이 가득 있는 케이크를 줘.」
<생일 카드 고유 특성 번역>
고혹
그의 속삭임은 미끈미끈하고 폭신폭신하고 끈적끈적거리는 녀석보다 더 달콤하다.
정신을 차려 보니 하루 종일 그에게 감미로운 공을 들이고 있었다.
<생일 SD 4컷 만화 번역>
대난투로 축복을 1화
현자
좋아, 이 보고서만 정리하면 좀 쉬어볼까? 음······.
(갑자기 쾅 하고 울리는 소리)
현자
!?
오웬
하아, 귀찮아.
현자
오, 오웬?
(천장에서 떨어졌어······!?)
브래들리
이 자식, 기다려!
미스라
놓치지 않을 거예요.
현자
브래들리, 미스라까지······.
스노우
이런, 야단스럽게 구멍을 뚫어놓고. 꼭 천장이 뻥 뚫려있는 집같구나. 아니, 현자가 있었나? 1
화이트
시작하자마자 소란스러워서 미안하구나. 위험하니까 도망치는 게 몸을 위하는 거란다.
오웬
이미 늦었어.
《쿠레 메미니》
현자
우왓!?
오웬
더 가까이 다가오면 이 녀석을 죽일 거야.
브래들리
쳇, 현자를 인질로 잡았어.
미스라
《아르시······.》
스노우
이 녀석, 미스라! 그만두렴. 현자를 말려들게 해서는 안 돼!
화이트
이 아이는 인간이라고 몇 번을 말해야 알겠니! 그대의 공격을 견딜 수 있을 리가 없어!
미스라
하아, 깜박했습니다.
현자
가만히 있다가 망자가 될 뻔했어······. 저, 대체 왜 이러시나요?
미스라
······ 그러고 보니, 뭐였죠?
브래들리
기억 안 나냐? 그거잖아, 생일 선물이다.
미스라
아하.
현자
생일 선물······?
미스라
네. 오늘이 오웬의 생일이라고 해서 갖고 싶은 걸 물어본 거예요.
도려낸 심장 같은 달콤한 것이 먹고 싶다고 하길래, 심장을 도려내 주려고 했더니 저항을 하고······.
현자
(격렬한 생일이네······.)
-
현자
스노우와 화이트가 오웬과 브래들리, 미스라를 거두어줘서 살았지만...... 그대로 뒀으면 마법관이 없어져버렸을 거야.
······ 응?
리케
아직도 크림을 뿌리고 계신가요? 케이크가 안 보일 거예요.
오웬
어떻게 먹든 내 마음이잖아.
현자
(오웬과 리케...? 보기 드문 조합이네.)
안녕하세요. 오늘 간식은 컵케이크인가요?
리케
네! 현자님도 같이 드시겠어요?
앗. 크림과 잼이 없어졌어! 오웬이 많이 바르니까 그렇잖아요.
오웬
이래도 모자랄 지경인데. 달콤한 피투성이 같은 녀석, 더 없어?
현자
(손가락 끝이 크림과 잼 투성이······. 저 살벌한 공기와는 거리가 멀구나.)
아, 그러고 보니 오웬 아까 생일이라고 했죠?
리케
네? 그랬나요? 그럼 제 잼도 조금 나눠줄게요.
현자
북쪽 마법사의 축하라니 개성적이네요. 지금까지 오웬의 생일은 어떤 느낌이었나요?
오웬
······ 글쎄.
대난투로 축복을 2화
오웬
계속 혼자였고, 신경을 써 본 적도 없어. 대강 오늘 아침까지 생일이 언제였는지도 몰랐어.
현자
네······? 그럼, 어떻게 아셨어요?
오웬
쌍둥이의 운세. 변덕스럽게 점을 쳐봤더니 마침 오늘인걸 알았어.
덕분에 아침부터 쌍둥이들이 따라다니고 미스라와 브래들리에게는 죽을 뻔하고. 정말 최악이야.
리케
······ 오웬은 생일이 기쁘지 않나요?
오웬
아무래도 상관없어. 그런 시시한 일은 생각해 본 적도 없으니까.
리케
그런 식으로 말하면 섭섭해요. 태어난 것을 축복받는 멋진 날인데...
현자
리케······.
스노우
리케는 착하구나.
화이트
리케도 이렇게 말하고 있고, 솔직하게 축하받는다면 좋을 텐데-.
스노우
그래, 그래. 우리도 즐거운 일을 하고 싶고-.
오웬
하하, 둘이 알아서 하면 되는데. 사이좋게 축하라도 해줘, 서로 죽이고 죽은 사람들이라도.
스노우
음. 전혀 귀엽지 않은 아이잖아. 이렇게 된다면 강경하게 나갈 거란다!
스노우, 화이트
《노스콤니아》
현자
······ 엥?
오웬
······ 하?
스노우
잼 병에 가뒀단다. 잠시 거기서 얌전하게 있으렴.
현자
자, 잠깐만요! 왜 저까지!?
화이트
현자 쨩은 거기서 오웬을 잘 돌봐줘!
현자
그, 그런······.
-
오웬
《쿠레 메미니》
······ 칫. 강한 결계를 쳤네.
현자
분명 둘 다 오웬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싶은 거예요.
오웬
민폐야. 정말로 그 날 태어났는지 나도 모르는데 제멋대로 흥분하고 말이야.
리케도 저렇게 불쌍해 보였으니, 자비롭게 착한 척이라도 하고 싶잖아. 구세주님도 편치 않네.
오웬의 목소리는 갇힌 병 속처럼 텅텅 빈 것 같았다.
유리 바깥의 세계에서는 그가 아무 기대도 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져서 이상하게 미덥지 못한 기분이 되었다.
현자
······ 리케도 마법관에 올 때까지 생일이 특별한 날인 줄 몰랐다고 해요.
여기에 온 이후로 따뜻한 축복을 받는 기쁨을 알았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오웬도 즐거운 생일을 보내길 바라는 것 아닐까요? 저도 리케와 같은 마음이에요.
오웬
············.
현자
(오웬, 입을 다물었어······. 잘 생각해보니, 생일을 반기지 않는 오웬에게 이런 말을 하는 건 강요하는 것 같았을지도 모르겠네······.)
오웬
······ 따뜻한 축복이 뭐야?
현자
네?
대난투로 축복을 3화
오웬
보통 생일날에는 뭐해?
오웬은 나를 곁눈질로 쳐다봤다. 본 적 없는 장난감에 흥미를 보이는 고양이처럼 말이다.
현자
규칙은 특별히 없어요. 좋아하는 걸 먹거나 좋아하는 일을 하거나 아무튼 즐겁게 보내면 되는 거예요.
오늘은 오웬이 제멋대로 행동해도 용서받는 날이니까요.
오웬
······.
스노우
콩콩! 잘 지내고 있었니?
리케
빨리 꺼내 줘요! 두 사람 다 분명 놀랐을 거예요!
현자
다행이에요. 드디어 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오웬
빨리 좀 꺼내. 죽고 싶어?
화이트
지금 꺼내 줄 테니 그렇게 조급해하지 마렴. 이걸 보고 기분을 좀 낫게 하는 게 좋겠구나.
스노우, 화이트
《노스콤니아》
스노우, 리케, 화이트
짜-쟌! 해피 버스 데이-!
오웬
······!
현자
와아, 과자가 많이 있어······. 커다란 생일 케이크도 있어요!
리케
네로의 도움을 받아서 파티 준비를 했거든요. 크림과 잼도 많이 준비했어요!
스노우
손님들도 모였으니 파티의 시작이구나!
오웬
손님?
브래들리, 미스라
············.
현자
(두 사람 다······. 아까는 그렇게 험악했는데 파티에 와줬네.)
브래들리, 미스라
하나, 둘!
오웬
!
현자
뭐, 뭐 하는 거예요! 갑자기 파이를 던지고······!
미스라
이런 파티죠?
브래들리
과자를 무기로 삼는다면 오웬을 너덜너덜하게 해도 된다고 들었거든.
화이트
호호. 그렇게라도 말하지 않으면, 이 아이들은 모이지 않으니까.
오웬
과영. 그 쪽이 그런 날이라고 하면, 상대해 주지. 2
미스라
뭡니까?
브래들리
파이 먹으면서 말하지 마.
오웬
내 파이니까 내가 알아서 할게. 던진 파이도, 케이크도, 쿠키도 통째로 먹을 거니까 방해하지 마.
《쿠레 메미니》
미스라
!
브래들리
어이, 어이! 과자 이외의 공격은 반칙이잖아!
스노우
음. 하지만 오늘은 오웬의 생일이니 특별히 용서해 줄까!
브래들리, 미스라
하아!?
리케
현자님, 탁자 밑으로 대피하세요! 쿠키와 현자님은 제가 지켜드리겠습니다.
《산레티아 에디프》
현자
엄청난 소리······. 대난투가 되었지만 과자는 오웬이 지키고 있네요.
리케
네. 처음에는 준비한 과자가 엉망이 되지 않을까 조금 걱정이었습니다만······.
저렇게 열심히 해주시고 있다는 것은 저희가 드리는 선물을 제대로 기뻐해주시고 있다는 말이겠죠?
현자
······ 그렇네요. 좀 참신한 파티지만 좋아하는 걸 하고 좋아하는 걸 먹고 무엇보다, 굉장히 생생하고······.
(오웬에게 있어서, 오늘 생일이 즐거운 추억 중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어.)
오웬
《쿠레 메미니》
스노우, 화이트
꺅-! 왜 우리를 공격하는 게야!
오웬
아까의 보답이야.
현자
오웬, 생일 축하해요······!
테이블 밑에서 전한 말이 광란 속에 있는 오웬의 귀에 닿았는지는 모르겠지만.
크림 투성이의 옆모습이 아주 조금은, 웃어준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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